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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약 잘먹이는 노하우

sdsaram 0 2620
우리 아이 약 잘먹이는 노하우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심경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가 아파 병원을 다녀 온 후 엄마는 또 한 차례 전쟁을 치러야 한다. 약을 잘 먹지 않으려는 아이와의 실랑이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아픈 아이에게 약을 잘 먹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약을 먹이는데도 약의 종류와 연령에 따라 방법이 따로 있다고 조언한다.

▶물약을 잘 먹이는 법=정확한 양을 먹이는 게 중요하다. 먼저 용기를 흔들어서 고루 섞은 후, 지시된 양을 스푼이나 컵에 부어 먹인다. 소량일 경우 주사기를 이용해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용기 밑에 남은 약은 물을 넣어 다시 한번 먹게 한다.

끈끈한 시럽제는 기관지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때 머리를 뒤로 젖히고 코를 쥔 채 입으로 흘러 들어가게 한다. 또 단맛이 있는 시럽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한번에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각기 다른 병에 들어 있는 여러 물약을 혼합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니 절대 섞지 말아야 한다.

▶가루약을 잘 먹이는 법=가루약을 아이들이 잘 먹지 않을 경우에는 1회분을 물에 녹여서 먹이거나, 꿀, 잼, 주스, 요구르트 등에 한번 먹을 양을 타서 먹인다. 아기의 경우, 약을 갠 것을 깨끗하게 씻은 엄마의 손가락 끝에 붙여 위턱, 혹은 볼 안쪽에 문질러 바르고 즉시, 우유, 미지근한 물 또는 주스 등을 먹게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약은 우유에 타서 먹이지 말아야 한다는 점. 우유 맛이 변화돼 자칫 우유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고, 우유병 밑에 약이 남아 젖꼭지가 막힐 수도 있다.

▶알약을 잘 먹이는 법=알약 먹는 방법을 연습시켜야 한다. 아이가 물만 먹고 약이 입 속에 남게 되는 경우, 알약을 혀 뒤쪽 3분의 2 이상 지점에 놓으면 쉽게 삼킬 수 있다. 어린 아이에게 알약을 무리하게 먹이면 질식할 염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3~4세가 되면 약의 양이 증가되므로 될 수 있으면 알약이나 캡슐 약을 먹을 수 있도록 습관들이는 게 좋다.

▶연령별 노하우=◇0~3개월 아기: 안정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엄마 팔에 안고 입 안쪽으로 투여한다.

◇18개월 이상 아기: 독립심이 발달되는 시기이다. 따라서 억지로 약을 먹이면 반항하고 좌절감을 느끼기 때문에 투약 전 아이의 요구에 따라 컵이나 스푼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3-6세: 어느 정도 대화가 되는 시기이다. 약의 맛을 솔직하게 미리 알려주는 게 좋으며, 컵이나 스푼 등으로 투약하는 놀이를 유도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토할 경우=약을 먹인 후 바로 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다시 먹이도록 한다. 토한 직후에는 구역중추가 기능을 안 하기 때문에 대부분 다시 토하는 경우는 없다. 또 약 먹이는 시간에 대해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의사의 지시대로 투약 시간을 지키는 게 이상적이지만 약간의 시간 차이로 큰일이 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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